배우 이필모의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을 보고 무서운 마음에 오열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동물원에 놀러간 이필모 가족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이필모, 서수연씨의 아들 담호는 “기린”이라고 외치며 실제로 볼 동물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먼저 알파카를 만난 세 사람. 담호는 아빠의 도움을 받아 알파카에게 당근 먹이를 주며 즐거워했다. 차가 떠나자 “알파카 어디 갔냐? 안녕”이라고 말하며 옆에 있던 엄마에게 웃음을 안겼다.
드디어 기린을 만난 순간, 담호는 기린의 큰 몸집과 긴 혀를 보고 놀라 엄마 품에 안겨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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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