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찬우가 복면댄서로 변신해 남다른 텐션을 선사했다.
13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봄소풍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풍가기에 앞서 접는 김밥을 싸기 시작한 불청 멤버들. 요즘 인기라는 인싸템 김밥을 보고 멤버들은 신기해했다. 이어 부용은 김밥 재료를 가지고 무스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밥을 들고 소풍을 떠난 멤버들. 찬우는 “많은 분들이 소풍을 가고 싶은데 못 가시니까 대리 만족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입수 생각에 들뜬 찬우는 빠르게 차에 올라탔다.
기원의 옆자리에 앉은 경헌. 멤버들은 야유를 보냈고, 기원은 “자꾸 이러니까 더 친해지려다가도 안된다니까”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소풍 장소로 이동했다. 찬우는 멤버들의 노래소리를 들으며 오글거려했다.
경헌은 기원에게 노래 한 곡 하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노래를 못하면 장가를 못 가요’라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를 들은 기원은 “갔다왔어 이 씨”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경헌은 “갔다 왔으면 어때. 괜찮아. 우울한 표정 짓지마”라고 위로했다. 이어 기원은 영웅본색 노래를 불러 모두를 환호케했다.
소풍 장소에 도착한 불청 멤버들은 좋은 경치를 보며 흡족해했다. 찬우는 “여기서 게임을 해서 입수하겠습니다”라고 입수맨다운 멘트를 했다. 혜경은 “저런 물을 들어가야지”라고 말했고, 경헌은 “들어갈거니? 난 들어갈래”라고 말했다.
의정은 “서울이 너무 답답하니까 여기 오니까 잠을 조금 자도 엄청 맑아”라고 말했고, 연수는 “개운하지?”라고 물었고 의정은 “그래서 시골로 가나봐”라고 말했다.

이어 싸온 김밥을 먹은 멤버들. 찬우는 “야외에서 이렇게 먹으니까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경란은 “햇살 맞으면서 바람 맞으면서 김밥 먹는게 얼마 만이에요.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본승도 “날씨가 좋다 좋다하는데 표현이 안된다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김밥을 맛있게 먹은 찬우는 “경헌씨 너무 맛있어요 장사해도 되겠다”라며 극찬했다.
오글거리는 게임을 못하겠다고 말한 김찬우. 그는 “삼형제 집안이라”라고 말헀고, 경헌은 “귀엽게 안하면 된다”라며 찬우를 설득했다.

모두 손을 잡고 둥글게 둥글게 게임을 시작한 불청 멤버들. 오글거려하는 찬우는 모자를 쓰고 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후 자신감을 얻었다. 남다른 텐션으로 스텝을 밟아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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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