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이 생후 7개월 된 아들의 폭풍성장을 자랑했다.
허민은 13일 개인 SNS에 “오늘 10.6키로 찍으신 우리아드님. 다누는 기저귀 차림으로 막 올려욤 왠지 아이니는 나중에 커서 뭐라고 할까 봐 못 올렸었는데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41갤 아이니누나는 14키로인데 다누는 벌써 10키로 진입! 웃는모습이 저니눅 빵틀이쟈나 ㅎㅎ #촉감놀이중이다누 #살인미소다누”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과 영상에서 허민의 아들은 거실에 앉아 딸기로 촉감 놀이를 즐기고 있다. 눈웃음이 아빠인 야구 선수 정인욱과 똑닮았다. 무엇보다 생후 7개월인데 돌쟁이 같은 덩치로 랜선 이모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든다.
한편 허민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미녀 개그우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야구 선수 정인욱과 결혼을 발표했고 동시에 임신 소식도 전했다.
같은 해 12월 첫 딸 출산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둘째 아들까지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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