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로스쿨'의 김명민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명민은 1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된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제작발표회에서 "김석윤 감독이 아니었다면 컴백이 4년 5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김석윤 감독과 함께 하는 만큼 부담이 컸다. 실망 시켜 드리지 않고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욕심이 과하면 망칠 수도 있다. 그 부분에서 부담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석윤 감독은 김명민에 대해 "처음에 이야기를 한 적 말고 촬영장에서 긴 이야기 한 적이 없다. 눈빛만 봐도 저 사람이 뭘 원하고 뭘 하려고 하는지 알았다. 김명민이 하는지에 따라서 이 작품을 시작할 지 말지를 결정할 정도였다. 방송을 보면 왜 김명민 이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정은 역시도 김석윤 감독의 작품에 다섯 번째 출연을 결정했다. 이정은은 "김석윤 감독의 작품이어서 선택했다. 대본을 보지 않고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류혜영과 김범 역시 김석윤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