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선배이자 가수 겸 배우인 비(본명 정지훈)와의 '성덕(성공한 덕후)' 인터뷰에서 찐팬임을 인증했다.
14일인 오늘 가수 청하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이번에 청하씨와 함께 듀엣곡을 하게 됐다. 영광스럽게도 청하씨와"라고 강조하자 청하는 몸둘바 몰라했다.
비는 "여자 솔로 중에 거의 독보적이라 할 수 있지 않나, 함께 작업이 너무 즐겁다"며 청하에게도 소감을 물었고, 청하는 "저야말로 너무 영광이다"면서 " 사실 너무 떨려서 눈도 잘 못 마주치겠다"며 시선을 회피했다.
비는 "거짓말 하지마셔라"며 긴장을 풀어줬으나 청하는 "진짜다"며 연습 도중에도 눈을 마주치는 대신 엄지척으로 제스처를 하는 듯 비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소녀팬 모드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 찐팬 청하의 성덕(성공한 덕후) 인터뷰였다.
한편, 비는 지난 2월 미니앨범 ‘PIECES by RAIN’을 발표했으며, 타이틀 곡 ‘WHY DON’T WE’에서 청하가 피처링을 맡아 컬래버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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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하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