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라이브 특급비결? 원곡 깔아둔다" 깜짝 고백 ('더 트롯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14 21: 37

‘더 트롯쇼’에서 김수찬이 노래교실을 전수한 가운데 원곡을 깔아 라이브를 풍성(?)하게 만드는 특급 비결을 전수했다. 
14일 방송된  SBS FIL 예능 ‘더 트롯쇼’가 방송 됐다.
이날 오유진은 ‘숨듣명트(숨어서 나만 혼자 듣는 명곡 트로트)’  완결판을 소개하며, 자신이 불렀던 박상철의 ‘빵빵’ 무대를 소개했다. 

이어 MC 도경완은 ‘더 트롯쇼’를 소개하며 “오늘은 혼자 듣기엔 너무 아까운 숨은 명곡들을 모아 만나볼 것”이라며 후리한 차트를 소개했다.역주행이 기대되는 ‘숨듣명트 10곡’부터 만나봤다. 
다른 숨은 명곡들을 알아보기 전 함께할 게스트로 김혜연, 진해성, 윤수현, 재하를 소개했다. 진해성은 3주 연속 출연에 대해 “인물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혜연은 “이 친구 많이 달라졌네”라며 폭소했다. 
분위기를 몰아, 김수찬이 ‘프리수찬’ 코너로 등장했다. 지난주 뜨거운 반응에 이어, 트롯 에너자이저 김중연이 출연했다. 
김수찬은 ‘한곡해’ 노래 교실에서 자신의 노래인 ‘사랑의 해결사’를 선곡하며 자신의 노래를 맛깔나게 부를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전수했다.
이때, 라이브 특급비결로 “원곡 깔아야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사랑의 해결사’란 노래에서 ‘사랑할거야’란 부분의 ‘거야’는 원곡을 깔아둔다고.  김중연은 ‘너무 솔직한거 아이냐, 이거 노래 아니고 꼼수 알려주시는 거 같다”고 하자, 김수찬은 “노래는 즐기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자기 최면에 걸려야해, 대신 신뢰감을 줘야한다”고 하자, 김중연은 “사기꾼같다”고 했고, 김수찬은 “그럼 난 자기최면이 실패한 것”이라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 트롯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