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호캉스를 즐겼던 때를 회상했다.
이정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전 #딸기아이스크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은 코로나19 시국 전 홍콩의 유명 호텔에서 찍은 것.
사진 속 이정현은 호텔 수영장 선베드에 누워 셀카를 찍고 있다. 밀짚모자에 가운을 걸쳐 편안한 모습이다. 여기에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을 즐겨 보는 이들의 대리만족을 이끈다.
한편 1996년 영화 ‘꽃잎’으로 강렬하게 데뷔한 이정현은 가수로서도 ‘와’, ‘바꿔’, ‘너’, ‘줄래’, ‘미쳐’, ‘반’, ‘아리아리’, ‘달아달아’ 등 히트곡을 내며 ‘한국의 레이디 가가’, ‘테크노 여전사’ 등으로 불렸다.
지난해 4월에는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에 골인했다. 호텔처럼 넓은 거실과 주방은 물론 전문점 못지않은 화려한 주방용품 등을 자랑하며 연예계 대표 살림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