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버닝썬' 직후 ♥︎유인석과 제주도行..카페 운영하며 '아들과 행복'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15 15: 19

배우 박한별이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배우 유진은 15일 자신의 SNS에 "정말 예쁜 #제주카페 #박한별카페 #벨진밧 #유채꽃밭 #벨라떼 까페를 할꺼라며 보여줬던 허름했던 건물부지가 1년만에 이렇게나 멋지게 바뀌다니 아직 가오픈인데 이미 핫플이 되어버렸다 눈코뜰새 없이 바쁘신 박사장님 오픈 축하해 또 가고프다 벨진밧! 벨라떼와 빵이 자꾸 생각나. 어떡하지"라는 글과 함께 박한별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앞치마를 하고 모자를 쓴 채 카페 일을 하고 있는 박한별의 근황이 담겨져 있다. 여전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하고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리고 지난 2019년 4월 MBC 드라마 '슬플때 사랑한다' 종영 이후 가족들과 함께 제주살이를 시작했다. 측근에 따르면 박한별은 남편 유인석 전 대표와 관련된 '버닝썬 사건'이 논란이 된 직후, 서울을 떠나 제주도로 향했다고. 
측근은 OSEN에 "버닝썬 사건 이후 바로 제주도로 갔으니까, 작년부터 가족들과 그곳에서 살고 있다"라며 "아무래도 제주도에 있다 보니 예전처럼 지인들을 자주 보진 못하지만, 지금은 아이를 키우면서 마음의 안정을 어느 정도 찾은 것 같다"라고 귀띔하기도.
박한별은 '슬플 때 사랑한다'를 끝내고, 배우 활동을 쉬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드라마 촬영과 남편의 사건이 맞물리면서 마음 고생을 겪었는데, 현재 복귀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해 8월 성매매 알선 혐의 등으로 재판 중이던 유인석 전 대표는 최후진술에서 선처를 호소하며 아내인 배우 박한별을 거론했하기도. 그는 최후진술을 통해 "그동안 많은 걸 배웠고 반성하고 있다. 세상을 너무 몰랐던 제가 이제라도 남편과 아버지로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다. 죄송하다"고 호소하던 바다. 박한별 역시 재판부에 남편의 회피, 도주 가능성이 전혀 없고 어린 아들의 아버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필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유진 인스타그램,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