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15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perfection, inspiration”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글이 적힌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d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는 ‘어둠은 빛을 파괴하지 않는다. 어둠은 빛을 정의한다. 어둠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의 기쁨을 그림자에 던져주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뒤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미국 LA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A씨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활동을 중단한 지나는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최근 다시 SNS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