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활동 때 "돈 없고, 배고파서 리얼한 표정 나왔다" 스트레이 키즈 응원 ('킹덤')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16 05: 31

2pm우영이 배고프고 고단했던 'Heartbeat'활동 때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는 1위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이 키즈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지난번 대면식에서 1위를 한 스트레이 키즈는 무대에 앞서, JYP 본부 측과 회의에 들어갔다. 스트레이 키즈 방찬은 "우리 팬들을 위해 진짜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고, JYP 본부 측은 "우리가 대면식에서 1등 할 줄 알았다"며 "스트레이 키즈를 믿는다"며 무한 믿음을 보였다.  
이날 연습에 들어간 스트레이 키즈를 응원하기 위해 2pm 우영이 원데이 조력자로 찾았다. 우영은 "일등을 했다고? 상금이 얼만데?"라며 현실적인 질문을 했고 이에 스트레이 키즈가 "베네핏 1000점"이라고 하자, 우영은 "그럼 좀 마음이 편해지지 않았냐"고 되 물었다. 이에 스트레이 키즈는 "아니다 더 마음이 불편하다"며 부담감을 고백했다.
조언을 해달라는 스트레이 키즈의 말에 우영은 과거를 회상하며 "돈이 없고, 배고파서 리얼한 표정이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영은 진지하게 안무 영상을 보며 "이걸 누가 이겨. 시상식에서도 이런 무대 본 적 없어"라며 "연습은 열심히 해놓고, 무대에서는 '틀려도 상관없어'라는 마음으로 즐겨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트레이 키즈는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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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킹덤:레전더리 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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