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김준수, 정동원에게 프로포즈 "2년 뒤에 뮤지컬에 나와줘"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16 06: 04

‘사랑의 콜센타’에서 정동원이 뮤지컬 노래를 불러 김준수와 모두를 감동시켰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꽃보다 남자'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준수와 정동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정동원은 "오늘 준비한 노래도 뮤지컬 넘버"라며 "대부님 앞에서 부르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대결을 떠나서, 뮤지컬 곡을 얼른 들어보고 싶다"며 정동원의 노래를 기대했다. 

정동원이 준비한 노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수록곡 '황금별'. 노래를 본 멤버들은 "뮤지컬 배우 같았다"며 "너무 잘했어"라며 안아줬다. 하지만 점수는 91점. TOP6는 "너무 잘했어. 우리들 마음 속에는 100점이야"라면서 다독였다. 김준수는 "완전 뮤지컬 배우다. 빨리 데려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2년 정도 뒤에 무대에 올리는 뮤지컬을 제작 중에 있다"며 "그때 동원이가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장민호는 "2년 뒤에 동원이 공부한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고, 질세라 이찬원은 "그 자리 비면 내가 할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사랑하면 서로 알 수 있어'라는 듀엣 무대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듀엣 무대를 마친 정동원은 "너무 좋고, 기회가 있다면 계속 무대를 같이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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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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