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쌍둥이 임신’ 황신영 “난임병원 졸업에 마음 찡.. 세쌍둥이 건강하고 춤도 춰"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4.16 14: 05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쌍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임병원 산부인과 졸업했어요. 다음 주부터는 대학병원으로 갑니다. 삼둥이라 대학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졸업한다고 하니 마음이 찡해요.. 그래도 제가 여기서 아이 셋을 가졌는데.. 다른 곳으로 떠난다고 하니 마음이 좀 이상해요”라고 싱숭생숭한 심경을 전했다.

또 “우리 캔유필마할빗(세쌍둥이의 태명)은 아주~! 건강히 잘 크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안에서 엄청 춤추고 있더라구요. 밖으로 나오면 얼마나 애교 부릴지 상상되네요”라며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세쌍둥이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황신영은 한 손으로 세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볼록하게 나온 배를 만지고 있다. 오랜 기간 임신을 기다려온 만큼 황신영은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이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비 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최근 결혼 4년 만에 세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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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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