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8’ 안재욱, 실력자와 '친구' 듀엣 성공 → '97년생 송창식' 싱송라 신경우 응원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4.17 06: 54

안재욱이 실력자를 찾아내 듀엣에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에는 배우 안재욱이 출연했다.
안재욱은 가수 데뷔곡인 별은 내 가슴에OST ‘Forever’을 부르며 등장,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안재욱은 즐겨보는 프로그램에 나와 영광이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음치 색출에 자신 있는 편이었지만 시즌이 거듭될수록 제작진이 너무 독해진 것 같다면서 TV 보다가 너무 어려워 화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수의 비주얼만 보고 음치를 가려내는 ‘가수의 비주얼’ 코너가 진행 됐고 6인의 미스터리 싱어들이 공개됐다.
첫번째  미스터리 싱어로는 외국인 남성이 등장했다. 이상민은 “이 사람은 무조건 실력자다” 외쳤고 김상혁은 “게리 올드만을 닮았다”며 감탄했다 1번 싱어의 키워드는 ‘자가격리’, ‘프랑스 장발장’이었다. 안재욱은 출연자의 외모를 보고 뮤지컬 배우같다고 예상했지만 이상민은 “출연자가 썩소를 지었다”며 음치라고 예상했다.
2번 미스테리 싱어는 포크송을 부를 것 같은 느낌의 남성. 키워드는 ‘자작곡 100곡’ 과 ‘97년생 송창식’이었다. 안재욱은 97년생 송창식 키워드를 보며 97년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했던 시절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3번 미스테리 싱어는 두명의 여성이었다. 키워드는 ‘보컬그룹 출신’과 ‘교통방송 리포터와 트로트 작사가’, 안재욱은 실력자로 예상했다. 2PM 우영은 “두 사람이 자매라고 확신한다”. “안재욱 찐팬이라서 출연한 것 같다” 고 예상했다.
4번 미스테리 싱어는 여성으로 키워드는 ‘60편 녹음’, ‘광고 음악 퀸’이었다 안재욱은 너무 실력자 같아서 음치 같다고 예상했다. 김상혁은 “어려보여서 관록이 없을 것 같다”며 음치를 예상했다.
5번 미스테리 싱어는 과거 안재욱 머리스타일을 흉내낸 남성 출연자 키워드는 ‘미스터 션샤인’, ‘안재욱 사인볼’ 이었다. 안재욱은 출연자 자체가 (안재욱)이미테이션으로 나왔기 때문에 음치 같다고 예상했고 출연자의 훈훈한 외모에 미주는 “이분은 끝까지 남겨둬야 한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6번 미스테리 싱어는 남성 두명, 키워드는 ‘베트남 허각’과’ 공인중개사 매형과 예비 처남’이었다. 홍윤화는 동업하는 사이같다고 예상했고 음치인데 나가서 상 한 번 받아보자고 출연한 것 같다, 음치 같다고 예상했다.
1라운드에서 안재욱은 음치로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출연자들은 아닌 것 같다고 단체로 반발했다.
5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안재욱의 아들 역을 맡은 강이석이었다. 강이석은 실력자였고 강이석의 모습을 본 안재욱은 “벌써 이렇게 큰 거냐”라며 감격했다.
첫번째 탈락자 이후 음치 색출은 계속 됐고 1번 미스터리 싱어가 등장해 뮤지컬 노틀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를 립싱크했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송창식 ‘담배가게 아가씨’를, 여성 두명으로 이루어진 3번 미스터리 싱어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다가와서’를 립싱크했다.
안재욱은 1번과 3번은 음치, 2번이 실력자 같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음치 수사대는 완벽하게 안재욱과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1번과 3번은 실력자, 2번은 음치같다고 예상한 것. 안재욱은 혼란스러워 했다.
이어 4번 미스터리 싱어는 각종 유명 광고 음악을 립싱크, 6번 미스터리 싱어 남성 두 명은 는 디셈버 ‘별이될게’를 립싱크했다.  안재욱은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실력자로 예상했다.
음치버전 립싱크는 안재욱이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불렀던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진행됐다.
안재욱이 예상한 음치는 1번과 3번이었다. 이어 진실의 무대가 펼쳐졌고 1번 미스터리 싱어는 ‘Comme Un Homme(Bring Him Home)’뮤지컬 레미제라블 OST를 선곡했다. 정체는 실력자였다. 프랑스에서 너목보 출연을 위해 4주 먼저 입국한 프랑스 뮤지컬 배우 ‘로랑 방’이었던 것. 로랑 방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을 위해 입국했고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했다고 전했다.
3번 미스터리 싱어인 여성 출연자 두 명은 페이지의 ‘이별이 오지 못하게’를 선곡했다. 이들은 음치로 밝혀졌고 안재욱은 처음으로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이들은 가수가 아닌 광고PD와 선술집 사장이었고 서로의 노래를 듣고 놀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마지막 라운드 ‘가수의 증거’ 코너에서는 미스터리 싱어 키워드 중 가장 궁금한 하나를 선택한 후 질문하는 시간이 주어졌고 한해는 2번 미스터리 싱어에 예리한 질문을 던져 출연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 협회 가입비가 얼마냐는 물음에 2번 미스터리 싱어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상민은 음치였다면 오히려 금액을 이야기 했을거라며 실력자로 예상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에게는 제일 처음 녹음한 광고 음악의 제품을 물었고 미스터리 싱어는 소주 광고라고 답했다. 키워드가 ‘베트남 허각’, 공인중개사 매형과 예비 처남이었던 6번 미스터리 싱어에게는 베트남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에 대해 질문했고 두 사람은 동시에 ‘하노이’라고 외쳤다.
안재욱은 6번 미스터리 싱어 두 남성을 음치로 예상했고 안재욱의 예상은 적중했다. 두 사람의 정체는 각각 양대창 집 사장과 베트남에서 온 직원이었다.
안재욱은 듀엣 하고 싶은 사람으로 2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고’ 너목보 시청할 때 4번 같은 스타일에 가장 많이 속았던 것 같다’며 2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4번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는 실력자였다. 4번 출연자는 자신을 음치로 지목한 안재욱에 4번 출연자는 “어머니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배우가 안재욱이다”, “안재욱과 ‘친구’를 같이 부르고 싶었다”며 아쉬워했다.
안재욱이 최종 선택한 2번 미스터리 싱어는 97년생 싱어송 라이터 신경우, 정체는 실력자였다. 두 사람은 안재욱의 대표곡 ‘친구’를 듀엣으로 부르며 훈훈하게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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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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