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김소영이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하며 “잠시라도 놀아주려고 내딴에는 꽤 일찍 일어나 봐도 두 사람은 언제나 더 일찍 일어나 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영과 오상진은 2017년 결혼했으며, 2019년 9월 첫딸을 낳았다.
이어 김소영은 “미라클 모닝 둘, 올빼미 하나”라며 “체질상 다르긴 해도 그게 전부는 아니다. 아기를 키우며 상진(남편)을 더 존경하고 감사하게 됐다. 봉사 정신 책임감 가득한 사람”이라고 남편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어떤 새로운 말을 했는지, 얼마나 귀엽고 재미있었는지도 아빠가 매일 밤 들려주는 요즘. 둘 다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말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