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경미가 산후 다이어트에 열을 올렸다.
정경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바디. 화가 난다. 0.7kg 감량! 으악~~~~~~ 둘째 낳고 살 빼는 건 정말 힘들다더니! 오기가 생긴다ㅋㅋㅋ 그동안 워밍업 잘 했으니! 이제 땀을 내면서 운동해야겠어요! 할 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정경미의 인바디 체크 결과로 앞서 공개한 몸무게인 63.7kg에서 63kg으로 0.7kg 감량한 상태이다.
최근 꾸준한 식단 관리와 걷기 운동에도 기대만큼 크게 감량되지 않은 몸무게를 두고 정경미는 오기가 생긴다고 분노를 표현, 본격적으로 운동에 돌입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500g으로 몇 주 째.. 셋째 낳고 1kg 빼기 너무 힘들어요”, “진짜 살이 넘넘 안 빠져요ㅠㅠ”, “오늘부터 더 열심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경미는 지난 2013년 개그맨 윤형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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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경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