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 개봉 후 5일 연속 1위…변화의 시대에 서다[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0 07: 52

 영화 ‘서복’이 개봉 후 5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서복’(감독 이용주, 제공배급 CJ ENM)은 전날 1만 775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15일 개봉한 ‘서복’은 첫날 4만 5153명을 시작으로, 16일 3만 6183명, 17일 7만 744명, 18일 5만 6596명이 들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22만 7988명이다.  

영화 포스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개봉주 스코어로 개봉 2주차에도 순조로운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포스터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누적 관객수는 코로나가 장기화해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줄어든 데다, 티빙과 같은 날 동시 공개해 예년에 비해 적은 수치다. 변화의 시대에 선 ‘서복’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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