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이 긍정적인 에너지로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김철민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기하면 다음 기회는 없다. P.s 여러분들의 사랑 너무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철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2019년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힌 김철민은 완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까지 복용하며 완쾌를 다짐했다. 꾸준히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SNS에 공개해 많은 암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다.
하지만 지난해 겨울 종양 수치가 3000이 넘는 등 상태가 안 좋아지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땐 “지금 몸 상태는 시한폭탄이다. 가슴, 갈비뼈 군데군데 암이 퍼져 있다”고 밝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럼에도 김철민은 최근 8차 항암 치료를 받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여러 팬들은 김철민의 회복을 누구보다 소망하며 그가 털고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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