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권인하 “UV ‘질거미’ 듣고 충격.. 드디어 나를 망가뜨리구나 싶어”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4.20 14: 29

‘천둥 호랑이’ 권인하가 UV와의 협업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 게스트로 신곡 ‘질거미’로 뭉친 UV와 권인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권인하를 향해 어떻게 UV와의 협업이 이루어졌냐는 질문했다.

이에 권인하는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 방송할 때 우연히 만나서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했었다”라고 본인이 먼저 UV에게 손을 내밀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권인하는 “처음에는 가볍고 밝은 느낌의 봄 노래를 같이 하자고 이야기가 됐다. 그래서 하자고 했는데 이후에 뮤지한테 전화가 와서 콘셉트가 바뀌었다고 했다. 너네가 원하면 다 하겠다고 했다. 노래를 들었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드디어 나를 망가뜨리는구나’ 싶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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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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