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의 리더 최정훈이 셀프 출근길 영상을 남겼다.
20일 잔나비의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프 출근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정훈은 “손 한 번만 흔들어 주세요. 최정훈 씨 다른 포즈도 보여주세요”라는 말에 마치 주변에 기자들 카메라가 많은 것처럼 손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는 KBS 방송국 주차장에서 찍은 영상으로 보인다. 취재진이 방송국 앞에서 스타들 출근길 사진과 영상을 찍는 일이 종종 있는데 최정훈은 카메라 한 대를 두고 셀프로 남겨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한편 잔나비는 분당 출신인 보컬 최정훈, 기타 김도형, 베이스 장경준에 함양에서 온 드러머 윤결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현재 김도형, 장경준, 윤결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잔나비는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이승환, 서태지와 함께 MBC ‘집콕 콘서트’의 주자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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