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김도균이 김장미의 재회가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 김도균이 김장미의 카페를 찾았다.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내가 최근에 우리 3년 전 모습 클립들을 보게 됐어. 오빠 진짜 아기 같더라. 그때만 해도”라고 웃으며 말했고, 김도균은 “그때 얘기였으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장미는 “그때 진짜 재밌었는데 그게 벌써 3년이라니”라며 추억에 잠겼다. 김도균은 “오늘 기훈이 형 오는 거 알고 있나?”라고 물었고, 김장미는 “아 그 기훈씨”라고 답했다. 김도균은 “맞아 그분이 오실 거야”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김장미는 ‘나 은근히 낯가리는 거 알지?”라고 물었고, 김도균은 “응 굉장히. 근데 기훈이 형이 대화를 잘 이끌어 가시더라고. 재밌을 거 같아”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이기훈은 김장미에게 “이기훈이고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와봤네요”라고 말했다.
김도균은 이기훈에게 “형 잠 못잤어?”라고 물었고, 이기훈은 “김장미에게 컨디션이 좋은데 제가 6시에 일어난거예요. 설레기도해서 잠을 못 잤어요”라고 설명했다.
선물을 챙겨온 이기훈. “저도 가게 하다 보니까 이거 되게 많이 필요하더라구요”라며 바디용품을 전했다. 김장미는 선물을 바고 “감사해요 어떻게 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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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렌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