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 윤시윤x동현배, 최고 매출 달성한 만능 알바[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4.23 06: 54

‘어쩌다 사장’ 만능 알바가 떴다. 윤시윤과 동현배가 두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를 완벽하게 운영해갔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 박인비, 박인아 자매가 떠난 후, 영업 8일차에 윤시윤과 동현배가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방문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차태현과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윤시윤, 동현배의 등장을 믿음직스럽게 생각했다. 동현배는 유니폼으로 입을 꽃무늬 조끼를 가지고 오기도 했다. 이에 차태현과 조인성은 적극적으로 나서 가게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하며 두 사람에게 빠르게 일을 가르쳤다.

윤시윤과 동현배가 슈퍼에 적응하기도 전헤 차태현과 조인성은 두 사람에게 가게를 맡기고 외출에 나섰다. 손님으로 슈퍼에 왔다가 두 사람을 초대했던 건설 현장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간 것. 차태현과 조인성은 다른 사람이 해준 밥을 행복하게 먹으며 추억을 만들었고, 저녁 장사에 필요했던 달걀까지 받았다.
점심 시간에는 각자 자리에서 슈퍼를 운영했다. 조인성은 다시 주방에 들어가 라면을 끓였다. 그의 옆에는 윤시윤이 있었다. 윤시윤이 조인성이 필요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깔끔한 정리 실력으로 차태현을 만족스럽게 했다. 윤시윤은 빠르게 움직이며 눈치껏 필요한 부분을 알아서 채워줬다.
동현배는 계산을 맡았다. 동현배는 꼼꼼하게 계산하려고 노력하며 손님들을 응대했다. 물론 계산을 잘못해서 돈을 덜 받는 일도 발생했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미소 짓게 만들었다.
차태현과 조인성은 든든한 두 사람을 둔 덕분에 춘천 나들이에도 나섰다. 라면을 먹으러 왔던 학생 손님이 다래끼 치료가 필요했지만 가족들이 바빠서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던 것. 차태현은 선뜻 같이 가겠다며 학생을 데리고 조인성과 춘천 병원에 갔다. 벌써 이웃들과 친해져 도움을 주고받는 이들이었다.
윤시윤과 동현배는 점심 장사 후에도 차태현, 조인성 없이 가게를 보고 있었다. 보통 여유로운 시간이지만 이들이 있을 때는 많은 손님들이 차례로 오면서 정신 없는 시간이 지나갔다. 윤시윤은 시간을 내서 주방을 깔끔하게 정리해두기도 했다. 호흡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라 사장들도 믿고 외출할 수 있었던 것. 만능 알바로 활약을 펼친 윤시윤과 동현배다. 결국 이날 슈퍼는 기분 좋게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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