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보는 느낌, 신기해" 김희철x양세형, 성유리에 팬심 폭발 ('맛남의 광장')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23 05: 53

‘맛남의 광장’에서 김희철부터 양세형까지 성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성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1세대 국민 걸구릅 ‘핑클’의 막내인 성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하자, 김희철은 “초면사이”라며  실물 영접은 처음이라 했다.  성유리가 8년 선배라는 김희철은 “우리 때 (핑클) 미쳤다”고 하자, 성유리는 “나도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찐연예인이다, 분칠 좀 하고 왔어야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유리는 98년도 데뷔했다고 소개, 김희철은 “나 99년도 공고 입학할 때 ‘영원한 사랑’이 나왔다”며 반가워했다. 
성유리와 백종원의 인연을 물었다. 과거 ‘힐링캠프’에서 만났다고. 이후 만난 적 이없다면서 성유리는 “대신 유튜브로 레시피 연습한다"며 백종원을 다시 만나서 신기해했다. 
멤버들과 함께 숙소로 이동했다. 성유리는 톳 요리에 대해 “톳 유부초밥 맛있다”고 했고, 백종원은 “그거 맞아, 그거 맛있다”며 공감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 성유리는 직접 만든 컵을 선물했다. 이때, 김희철은 성유리의 사인을 부탁, 만남 최초 사인회가 열렸다. 너도 나도 줄을 서며 친필사인을 받을 정도. 양세형과 김희철은 “이거 정말 최고다, 간직할 것, 사인 받은지 오랜만이다”며 성공한 덕후(성덕)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백야식당으로 이동, 특히 성유리의 부여주 시절을 소환하며 이를 따라 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양세형은 “성유리 누나가 요리해준 걸 먹을 수 있다니 신기하다”고 했고 김희철도 “핑클 누나들은 원조요정”이라며 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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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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