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아내, 웨딩화보 소환 "'사랑해', 목소리로 듣고 싶다"[★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3 08: 01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솔이씨는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남편에게 ‘사랑해'란 말을 들은 지 한 달이 더 넘은 거 같다는 생각이 어젯밤 문득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결혼식을 올렸던 바.

이어 이씨는 “연애 때라면 제법 (아주 많이) 섭섭할 일에 어째 마음이 그렇지 않았나 했더니 이게 결혼의 특권인가 싶다”면서 “출근길 커피를 타주는 것, 밥 먹다 흘린 젓가락을 대신 가져와주는 것, 자다 일어나서 옆에 없으니 허전하다는 것, 귀가 후 귀찮을 정도로 옆에서 하루 일과를 털어놓는 것, 누워서 종종 개인적인 고민에 내 의견을 묻는 것,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같이 해달라고 조르는 것, 오늘 입은 옷이 예쁜지 묻는 것, 구체적이지 않은 대답에는 간혹 삐치는 것까지. 어떠한 모든 것에서 사랑해를 듣게 되었으니 말이다”라고 남편의 관심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래도 가끔은 목소리로 듣고 싶다.(웃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성광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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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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