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장' 음문석, 찐친케미X감동스토리로 전한 인간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23 11: 32

 배우 음문석이 인간미 넘치는 면모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 음문석은 가수 황치열과 함께 출연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목요일 밤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방송에서 음문석은 황치열과 함께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음문석은 황치열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과 같은 파장이 느껴져 친해지게 될 것을 예상했다고 말해 미소를 짓게 했다. 그러나 어딘가 허술한 황치열의 깜짝 선물에는 현실 반응으로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어머니에게 죄송했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음문석에게서는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무엇보다 어머니의 마음을 대변한 김수미의 말에 공감한 음문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또한 음문석은 처음으로 아버지를 시상식에 초대했던 순간을 추억하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절친 황치열에게 언제나 같은 자리에 있어 주겠다는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음문석은 가족과 친구를 아우르는 애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대화를 나누며 선보인 솔직한 리액션에서는 그의 진심이 오롯이 전해져 감동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렇듯 음문석은 진솔한 이야기부터 찐친 호흡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풍성하게 채우며 대중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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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수미산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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