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측 "이태곤 방역 위반 신고? 개인정보 확인 불가..다만 해당 골프장 신고有"[공식]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4.23 14: 32

 강남구청이 배우 이태곤과 관련된 방역 수칙 위반과 관련해서 사실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23일 OSEN에 "개인정보와 때문에 이태곤씨에 대한 방역 신고가 들어왔는지 밝힐 수 없다"라며 "다만 해당 스크린 골프장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신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태곤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해서 음식물을 섭취해서 신고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태곤이 출국장을 이동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이태곤 측은 소속사를 통해서 “이태곤이 어제(21일) 스크린 골프장을 방문한 것은 맞지만, 방역 수칙 위반으로 구청이나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태곤 일행은 직원에게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는 게 가능하냐고 문의했고, 이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업장 내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었다고 하더라. 해당 스크린 골프장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고 허가가 돼 있어서 음식을 먹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업장 측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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