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가 '꿈의 무게'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윤주는 23일 자신의 SNS에 "나의 두번째 꿈의 무게의 위치에 도달 킁킁. 분명 병원들올때 복수포함58이었는데..무슨일이야~~~~~~ #45kg #여자들의_꿈의무게 #밥좀먹읍시다!"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45.6kg'이라고 찍힌 체중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배우 활동을 중단한 상태. 최근에는 흉추 골절 부상을 당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긍정적이고 유쾌한 면모를 잃지 않는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윤주는 지난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한 이후 무대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연극 ‘불어라 로맨스’, 영화 ‘나쁜 피’를 시작으로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더 펜션’,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 ‘블러드 사쿠라’,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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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주 인스타그램,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