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아나, 오늘(24일) 서울대 PD 출신♥︎과 사내연애 끝 결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24 08: 34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조은지(31)가 사내 연애를 통해 만난 PD와 오늘(24일) 결혼한다. 
'야구여신'이라 불리는 조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두 살 연상의 PD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조 아나운서보다 2세 연상인 예비 남편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까지 KBSN PD로 재직했다. 180cm가 넘는 키에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을 가진 훈남이라는 전언.

조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KBS N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으며, 3년간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조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2016년 KBS N에 입사해 ‘아이 러브 베이스볼’과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페셜 V’의 MC를 맡았다.  KBS joy ‘연애의 참견3' 연참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조 아나운서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함께 있으면 예비 남편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사람이기에 신뢰가 갔다고 전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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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은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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