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코로나 음성 판정 "5월 5일까지 자가격리" [공식입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4.24 09: 47

가수 겸 배우 김준수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오늘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김준수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오는 5월 5일 낮 12시까지 일시적으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9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 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배우 장동윤과 장예원 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씨스타 출신 효린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고,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가수 존박이 드라마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어 세븐틴과 나하은, JYJ 김준수와 기타리스트 정성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고 오는 11월1일 오후 6시에 SBS MTV에서 녹화방송된다.JYJ 김준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김준수는 지난 23일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받았다. 손준호와 김준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호흡을 맞춘다. ‘드라큘라’가 아직 개막한 건 아니지만 함께 연습을 하기에 검사를 진행했다.
앞서 손준호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준호의 코로나 확진 여파로 그가 출연하는 작품에 함께 참여한 배우,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한편, 김준수가 참여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오는 5월 18일 개막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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