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느, 매년 생일 미역국을 꼭 끓여줘요..사랑한데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4.24 13: 36

[OSEN=최나영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사랑꾼 면모가 드러났다.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24일 자신의 SNS에 "안느는 매년 생일 만큼은 본인이 미역국을 꼭 끓여줘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꾸 몰래 해주려다가 고소한 냄새에 들키는ㅋㅋㅋ"이라며 "오늘은 새벽촬영이라 우린 어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생일 미역국을 먹었답니다!! 감사에 감사 더 열심히살께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생일을 축하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정환 사랑한데이ㅍㅎㅎㅎ부끄(오늘은생일이니봐주세요 ㅋㅋㅋㅋ) 그냥이러고살아요우리. 소확행이라죠?"라고 덧붙이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쓴 채 아내를 위한 미역국을 끓이고 있는 안정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시간참 빠르다… 30대엔 30KM 40대엔 40KM 50대엔 50KM 로 간다더니….."라는 글과 선물받은 케이크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혜원은 43세 생일을 맞이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휠라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2004년 첫째 딸 리원을, 2008년 둘째 아들 리환을 얻었다. 최근 이혜원은 아들의 학업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싱가포르에서 생활하다가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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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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