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KBS N 스포츠 아나운서(31)가 오늘(24일) 품절녀가 되는 가운데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조은지는 이날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오늘맞죠...? 아직도 실감 안 나요"란 짤막한 글로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손에 든 채 숲 속에서 포즈를 취한 조은지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비주얼이 여신 그 자체다.
조은지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3년여간 사내연애한 두 살 연상의 PD 출신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남편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8년까지 KBSN PD로 재직한 바 있다.
조은지는 지난 2019년 KBS N에 입사한 후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 '스페셜V', 야구 데일리 매거진 프로그램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11'의 등의 진행을 맡아 활약하며 '야구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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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은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