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의 아들 민이가 살이 쪽 빠진 얼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의 새 집 단독주택이 공개됐다.
앞서 오윤아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경기도 광주로 이사한 사실을 전하며 "아이 때문에 (이사를) 오게 됐다. 아담하고 군더더기 없는 집이라 마음에 들었다. 경치가 너무 좋다. 뷰가 너무 아름답다. 다행히 민이가 너무 좋아해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전했던 바다.
해당 집에 반한 이유 세 가지는 '적당한 1층 공간. 넓은 마당과 정원. 에탄올 난로'라고 집의 포인트를 설명하기도.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의 아들 민이는 머리를 기르고 살이 쪽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몸무게는 한 달 전과 똑같았지만 체지방이 많이 빠진 상태.
오윤아는 민이가 이처럼 살이 빠진 이유에 대해 "이사한 집 계단을 왔다갔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운동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윤아는 민이에게 혈액순환 잘 되는 한약을 먹이기 위해 고군분투 했고 오윤아의 노력에 민이는 커피처럼 향을 음미하며 한약을 마셨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대형 ‘방방이'. '흔들리면 지방이다. 엄마가 보고있다'라는 글이 붙어져 있는 대형 방방이에서 민이는 즐겁게 뛰어 놀며 재미있게 살을 뺐다.
오윤아는 "(민이가) 뛰면서 정말 많이 웃는다"라며 행복해했다. 더불어 남다른 스케일에 놀라는 출연진에게 오윤아는 "30년은 쓸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절친)이민정도 방방이를 타고 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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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편스토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