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11시간 화보 촬영.. 앤틱풍 하우스x딸 해이 공개 ('전참시')[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25 00: 52

송경아가 11시간 화보 촬영에 임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화보 촬영을 하는 송경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경아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매니저 일은 4년 했고, 경아 선배님하고는 1년 좀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니저는 "오늘은 화보 촬영하는 날이다. 촬영 전에 식사를 잘 못하신다"며 송경아에게 줄 당도 높은 음료를 준비했고 송경아는 매니저가 준비한 음료를 마시며 행복해했다. 

매니저는 송경아에게 "화보 시안 봤냐?"고 질문했고 송경아는 "내가 짠 거야. 글램 룩"이라고 대답했다. 송경아는 "화보 촬영 10시간도 한대. 마냥 기다리지 마. 옆에 없어도 된다"며 매니저를 배려했고 매니저는 "그렇게 오래하는 거 처음 들어본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송경아는 화보 촬영장에 도착했고 손은영, 손대식, 김정한, 장덕화 레전드 스태프들이 송경아를 맞이했다. 송경아가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매니저는 자리를 뜨지 않고  송경아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송경아는 치명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했다. 매니저는 "와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감탄했다. 
송경아는 멋진 포즈로 화보 촬영을 시작했고 영상을 보던 이진호는 "장도연 씨가 선배님 포즈를 따라하는 거구나"라고 말했고 송경아는 "네"라며 흐뭇해했다. 반짝이는 옷으로 갈아 입고 두 번째 촬영에 나선 송경아는 인어공주를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화보를 찍었다. 
촬영을 지켜보던 매니저는 잠시 나와 혼밥을 즐겼다. 매니저는 "언니가 현장에서 제가 밥을 못 먹는 걸 너무 미안해한다. 그래서 저는 제가 잘 챙겨먹는다"고 이야기했다.
그 시각 송경아의 화보 촬영은 이어졌고 영상을 지켜보던 송은이, 홍현희는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9시간이 길게 촬영을 이어가는데도 송경아는 웃음을 잃지 않았고 끝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포즈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은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송경아는 "11시간 걸렸어. 집에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며칠 뒤 매니저는 송경아와 함께 송경아의 집을 찾았다. 송경아의 집은 앤티크 풍으로 작은 온실 테라스가 있었고 주방은 우드톤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이어 송경아가 외국에서 직접 주문 제작한 포인트 타일이 눈에 띄었다. 양세형은 "송경아 타일 아니냐. 유명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딸 해이의 놀이터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방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송경아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집을 보며 감탄했다. 집 구경을 마친 매니저에게 송경아는 "조카들한테 줄 물건 챙겨놨어"라며 신발, 옷 등을 챙겨줬다. 
이후 송경아는 매니저를 위해 프렌치 가정식을 만들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KCM은 "이걸 집에서 해 먹는다고? 살면서 처음 보는 음식이다"라며 놀라워했다.송경아가 만든 음식을 맛 본 매니저는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그때 남다른 기럭지를 가진 딸 해이가 울면서 등장했고 송경아는 "버터 크루아상 만들었어"라며 딸을 달랬다. 그러자 해이는 금세 울음을 그치고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이진호의 매니저가 등장했다. 이진호 매니저는 차를 깔끔히 치우고 음료수 등을 싣고 이진호를 만나러 갔다.이진호 매니저는 이진호 생일을 맞아 지하철 역에 사진을 걸었다는 팬에게 연락을 받았고 제작진은 "팬들과 소통을 자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진호 매니저는 "진호형 팬클럽 규모가 크다. 회원수가 9천 명이다. 개그계 팬덤 1위, 빈말이 아니., 개그계 아이돌임이 맞다. 사실을 증명하려고 나왔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이진호와 만났고 매니저는 팬카페 운영자가 전한 이야기를 건넸다. 
이진호는 "진짜로? 팬분들이? 그거 슈퍼 스타들만 받는 거 아니냐. 인증샷 찍고 가자"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디지털미디어역에 도착한 이진호는 자신의 영상이 나오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상을 확인한 후 매니저는 이진호에게 "아이돌이 굿즈가 있지 않냐"며 사비로 준비한 텀블러, 핸드폰 케이스 굿즈를 이진호에게 건넸다. 이후 코미디 빅리그 촬영장에 도착해 리허설을 마쳤고 리허설을 끝낸 이진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만났다. 
이진호는 팬들에게 "내가 왜 좋지?"라며 쑥스럽게 물었고 팬들은 "존재 그 자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진호는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진호 매니저는 이진호의 매력에 대해 묻자 "개구쟁이 같은 미소, 오뚝한 콧날, 매서운 눈매. 매력이 다양한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