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명품 샌들을 신자마자 "피가 안 통한다"며 후회했다.
배우 이시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좋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영이 화창한 봄 날씨에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청바지와 흰 블라우스, 그린 컬러의 명품 샌들을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고, 아름다운 꽃다발까지 손에 들었다.
이시영은 평소 데일리 룩을 자주 업로드하면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드러냈고, 이번에도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시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못 산 건가...엄지발가락 피가 안 통.."이라며 명품 브랜드의 샌들 후기를 공유했다.
해당 명품 샌들은 예쁜 디자인에 그렇지 못한 착용감이 불편함을 준 것. 사이즈가 맞지 않아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시영이 신은 C 브랜드의 샌들 가격은 1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해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등에서 활약했고, 현재 KBS Joy '셀럽뷰티3'에 출연 중이다.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신작 드라마 '제로(0)'와 미국 CBS 인기 드라마 '멘탈리스크'의 리메이크작 등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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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