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OA 권민아, 동물 같은 기괴한 포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25 11: 05

AOA 출신 권민아가 독특한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권민아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알라잌구노짱”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인어공주 같은 포즈를 취하며 개성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특히 얼룩말을 연상케 하는 투피스 원피스에 레드 스타킹을 매치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동물 같은 포즈를 더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박에 강탈했다. 

한편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5월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AOA 활동 시절 리더 신지민에게 10여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에도 그는 “가해자는 사과를 안해요. 인정도 일부분도 안 하던데요. 기억 안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라며 “폭로한 날로 돌아가고싶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침착하게 하나 하나 또박하게 적을 껄 입 터는 걸 해봤어야 알지”라고 여전히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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