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미궁의 판도라 열렸다‥홍은희 어쩌나, 최대철母 "하재숙이 내 며느리" 충격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4.25 22: 53

'오케이 광자매'에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며 그 안에 대한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연출 이진서, 극본 문영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돌세(이범준 분)는 직접 경찰서로 찾아가 "내가 범인"이라며 "증거는 널리고 널렸다"고 자수했다. 여자로 화장한 이유에 대해서도 "여자처럼 속이려 했다, 진범이 자수하는데 뭘 망설이냐"며 답답해했다. 오봉자(이보희 분)를 감옥에서 풀어내려 했기 때문. 

자수 동기에 대해서는 "오봉자 풀어달라, 죄도 없는 사람이다"면서 범행도구까지 가져왔다. 오봉자는 한돌세 덕분에 풀려났으나 자신이 범인이라는 한돌세를 보며 깜짝 놀랐다.
배변호(최대철 분)와 광남(홍은희 분)이 그려졌다. 광식(전혜빈 분)이 광남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광남은 전화를 받지 않고 홀로 고립됐다.  배변호는 신마리아 (하재숙 분)와 아들을 떠올리며 마음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마침 변호의 母인 지풍년(이상숙 분)이 걱정되는 마음에 연락했고, 변호는 "제가 지금 내려가겠다"며 운전대를 잡았다. 
지풍년은 배변호에게 입양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했다. 이에 변호는 자신의 아이 사진을 보여주며 "어머니 손주, 제 자식"이라 했고 지풍년은 "그게 뭔 소리야? 네가 언제 애를 낳았냐"며 소스라쳤다. 변호는 "제 친자식 맞다"며 눈물 흘렸다.  
지풍년은 "이렇게 낳을 줄 알면서, 기가 막힌다"면서 "어쩐지 꿈에 내가 어린 애를 안고 있더라, 내 손주 보겠다는데 앞장서라"고 했고 불난데 부채질을 하게 된 상황이 됐다.  
광식(전혜빈 분)은 어느 순간 연락이 되지 않는 한예슬을 걱정하며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집 앞에서 예슬을 마주친 광식은 "하루종일 굶었다"며 눈물, 한예슬은 아버지가 바로 구속된 단말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그 사이, 경찰서엔 범행도구가 불일치 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고, 또 다시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마침 철수도 경찰서에 있었고, 광자매들이 경찰서에 나타나 돌세가 일부러 자수했다는 말에 
"아버지가 시킨거 아니시냐, 아버지가 시킨거 맞지 않냐, 우리 엄마 살려내라"며 소리쳤고, 광남은 급기야  실신했다. 
형사들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휴대폰을 손에 쥐었다. 철수는 급한 발걸음을 옮겨 의문의 상자를 들고 어디론가 향했다. 하지만 봉자가 상자를 찾아냈고, 광자매들이 그 상자 앞에 모였다.
철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상자를 열어보기로 한 광자매, 그 상자를 바라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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