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팀의 매물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이 중랑구 면목동의 매물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팀에서는 붐과 아유미가 함께 중랑구 면목동으로 향했다. 붐은 간호사 세 자매가 집을 구한다고 전했고 아유미는 "슈가 멤버들과 함께 살았었다. 짐이 많았다. 이분들도 짐이 많을 거다. 수납 공간과 휴식 공간을 잘 보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사람은 단독주택을 공개했다. 현관을 열자 계단이 있었고 2층에 오르자 거실 없이 방 2개 있었다. 첫 번째 화이트 벽지와 헤링본 바닥으로 아담했고 두 번째 방 역시 첫 번째 방과 구조와 스타일이 똑같았다.
복도 끝에는 거울 달린 붙박이장이 있었다. 아유미는 "집을 나서기 전에 거울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다용도실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해도 될 정도로 꽤 넓었다. 화장실은 핑크&화이트 톤으로 화사했다.
3층에는 정원을 연상케하는 공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붐은 "정원 느낌이 나지 않냐? 쉿크릿 가든이다"라고 설명했다. 채광이 좋아서 식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고 아유미는 "힐링이 될 거 같다"라며 감탄했다.
주방은 거실과 달리 대리석 바닥재로 사용 공간을 분리했고 앤티크 수납장이 눈에 확 띄었다. 거실 옆에 위치한 문을 열자 대형 욕조가 갖춰진 화장실이 있었다. 이어 두 사람은 복층 공간을 공개했다. 공간이 꽤 넓고 창문이 있어 환기도 잘 됐지만 완벽한 방 3개를 원하는 의뢰인의 조건에 다소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7억 2천만 원.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