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이 복팀의 매물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복팀의 매물을 선택한 의뢰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간호사 세 자매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막냇동생이 취업에 성공해 서울로 오게 됐다. 같이 살 집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처에 편의 시설이 가깝고 힐링 가득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하철 역이 도보로 10분 정도. 예산은 매매가 7억 5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송재림이 노원구 중계동으로 향했다. 첫 번째 매물의 현관문을 열자 올블랙의 중문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거실은 넓었고 통창으로 불암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이에 두 사람은 매물 이름이 '불암스를 좋아하세요'라고 이야기했다.
베란다 옆 공간엔 레일 조명을 단 바테이블과 세면대가 갖춰져있었다. 주방 역시 우드 톤과 그레이 벽지로 포인트를 줘 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첫 번째 방은 상당히 넓었고 침대가 정중앙에 위치에 있었다. 송재림은 "머리 위헤 산이 보이고 아래에 화장실. 이게 바로 배산임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화장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며 화장실을 공개했다. 안방 화장실은 그레이 톤으로 인테리어가 굉장히 멋스럽게 느껴졌다.

두 번째 방 역시 넉넉한 크기였고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7억 5천만 원. 송재림은 "대단지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곳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은 중곡동의 '아차산 뷰 하우스'로 향했다. 중문을 지나면 화이트톤의 깔끔한 거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방은 아늑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박나래는 "작지만 다이닝룸이 따로 있지 않냐"며 흐뭇해했다. 주방은 수납공간이 넉넉했고 주방 옆에 다용도실이 있었다. 첫 번째 방은 채광이 좋았고 창문으로 아차산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 방 역시 아차산이 바로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베란다를 공개했다.
베란다는 미니 텃밭과 복층방과 이어지는 ㄱ자형 베란다가 이어져 꽤 넓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8천만 원.
한편 덕팀에서는 붐과 아유미가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아파트 '세 자매 이리오삼'을 공개했다. 3단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드 톤의 거실이 눈을 사로잡았다.

발코니는 넓고 길게 쭉 뻗어 있었다. 하지만 밖이 고스란히 보여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았다. 이에 붐은 방범창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되어 있었고 식기세척기는 기본 옵션.
붐은 "수전 3개, 인덕션도 3개, 콘셉트도 3개. 세자매를 위한 곳이다"라고 설명했다.첫 번째 방은 그레이 톤으로 다소 아담했고 발코니가 있어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았다.
두 번째 방은 2명이 사용해도 넉넉할 만큼 공간이 넓었다. 화장실은 세면대가 2개가 갖춰져있었다. 화장실 옆 공간은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책장이 있었다. 붐은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방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9천만 원.
덕팀에서는 '세 자매 이리오삼'을 최종선택했고 복팀에서는 '아뷰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의뢰인은 "공간이 확실히 분리 되어 있고 힐링 공간이 너무 좋았다"며 복팀의 '아뷰 하우스'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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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