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감옥 간 옥택연에 "널 갖고 노는 중"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26 06: 03

송중기가 옥택연을 자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장한석(옥택연)을 자극하는 빈센조(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한석(옥택연)은 빈센조(송중기)가 면회를 오자 "심심하던 차에 잘 왔다"며 반겼고 빈센조는 "안에 있다고 안전할 거 같아? 이 모든 게 다 너희들 계획대로 되는 거 같냐. 그때 그 괴한들 널 죽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냐"고 이야기했다.

이어 "널 그 안에 가둔 건 바로 나야"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한석은 "그냥 날 죽여. 이 마피아야. 뒷일이 두려워서 날 안 죽이는 거지"라며 조롱했고 빈센트는 "똑똑한 줄 알았더니 아직도 눈치를 못 채네. 처음 고백하는 건데. 마피아 세계에서 내 별명이 뭔 줄 아냐. 한국말로 배부른 고양이. 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갖고 논다. 쥐처럼 널 갖고 놀기 위해서다. 이게 내 진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한석은 "난 내일이라도 나갈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했고 빈센조는 페이퍼 컴퍼니 증거가 있는 usb를 보여주며 "이거 하나면 넌 한달 정도 더 있어야 한다. 유리방 안에서 잘 지켜봐. 바벨 타워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라고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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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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