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팀이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1승을 추가하는 복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팀 인턴 코디로 배우 송재림이 등장했다. 송재림은 "옥탑, 빌라, 아파트 모두 다 살아봤다"며 "서울 토박이로 반업자"라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간호사인 세 자매를 위해 박나래와 함께 중곡동의 '아(차산)뷰 하우스'로 향했다. 중문을 지나면 화이트톤의 깔끔한 거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방은 아늑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박나래는 "작지만 다이닝룸이 따로 있지 않냐"며 흐뭇해했다. 주방은 수납공간이 넉넉했고 주방 옆에 다용도실이 있었다. 첫 번째 방은 채광이 좋았고 창문으로 아차산을 볼 수 있었다. 두 번째 방과 세 번째 방 역시 아차산이 바로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베란다를 공개했다.
베란다는 미니 텃밭과 복층방과 이어지는 ㄱ자형 베란다가 이어져 꽤 넓었다. 오롯이 세 자매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박나래는 "힐링을 여기서 느끼면 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8천만 원.
이어 두 사람은 동대문구 휘경동의 '뒤트임 하우스'를 공개했다. 2018년에 올 리모델링한 매물로 현관부터 신경 쓴 흔적이 보였다.

거실은 통창으로 채광이 좋았고 공간이 넓었다. 박나래는 홈카페 느낌의 바 테이블을 놓으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되어 있었다. 첫 번째 방은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고 붙박이장이 갖춰져있었다. 두 번째 방은 수납 공간 없는 아담한 크기의 방이었다.
김숙은 "방 3개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왜 2개냐"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거실 한쪽을 튼 걸 막아서 방으로 사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7억 2천만 원. 두 사람은 '아뷰 하우스'를 최종 선택했고 의뢰인 역시 '아뷰 하우스'를 선택, 복팀에게 1승을 안겼다.
한편 덕팀에서는 붐과 아유미가 중랑구 면목동에 위치한 아파트 '세 자매 이리오삼'을 공개했다. 3단 중문을 열고 들어가면 카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우드 톤의 거실이 눈을 사로잡았다.

발코니는 넓고 길게 쭉 뻗어 있었다. 하지만 밖이 고스란히 보여 사생활 보호가 되지 않았다. 이에 붐은 방범창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되어 있었고 식기세척기는 기본 옵션.
붐은 "수전 3개, 인덕션도 3개, 콘셉트도 3개. 세자매를 위한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방은 그레이 톤으로 다소 아담했고 발코니가 있어 수납 공간으로 활용하기 좋았다.
두 번째 방은 2명이 사용해도 넉넉할 만큼 공간이 넓었다. 화장실은 세면대가 2개가 갖춰져있었다. 화장실 옆 공간은 독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책장이 있었다. 붐은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 방은 화이트 톤으로 깔끔했다. 이 매물은 매매가 6억 9천만 원.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