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임신 중 근황을 전했다.
한지혜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보고 싶었던 한반도 지형이 있는 올레 5코스. 아침 먹고 산책해야 해서 다녀왔어요. 편한 운동화 신고 산책!! 움직여야 산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남편과 함께 제주도의 명소 곳곳을 산책하는 모습이다. 화사한 원피스에 얇은 트렌치코트를 걸친 한지혜는 임신 8개월인 만큼 뚜렷한 D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성유리는 “이뻐라♥”라고 애정 가득한 댓글을 달았으며, 한 누리꾼이 “방갑이 아빠도 잘생기셨던데 뒷모습만. 일반인이라 그런 거죠?”라고 궁금해하자 한지혜는 “신랑이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얼굴 나오는 거 싫어하더라구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눈길을 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검사와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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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