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연하 남편을 공개한다.
자이언트 핑크는 최근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속터뷰’ 촬영을 마쳤다.(4월 26일 OSEN 단독)
26일 ‘애로부부’ 제작진은 “최근 연하의 요식업계 사업가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자이언트핑크가 남편과 동반으로 ‘속터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애로부부’의 ‘속터뷰’는 비연예인부터 연예인 부부까지 다양한 부부가 출연해 속궁합 등 결혼생활 전반에 걸쳐 은밀하고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코너.
결혼한 지 5개월된 자이언트 핑크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속터뷰’ 코너에 남편과 출연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해 11월 22일 연하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자이언트 핑크는 당초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가 시행되면서 11월로 결혼식을 미뤘던 바.
자이언트 핑크는 그해 8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결혼발표를 하며 연하 남편과 촬영한 웨딩화보도 공개했는데, 남편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이언트 핑크는 ‘애로부부’의 MC 이용진과도 만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이언트 핑크는 앞서 방송에서 수차례 이용진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따로 살짝 뵙고 싶다”고 말해 크게 화제가 됐다. 하지만 당시 연애 중이었던 이용진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곤란하다”고 자이언트핑크의 고백을 거절,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속터뷰’를 지켜보던 이용진은 스튜디오에서 자이언트핑크와 남편의 등장을 확인하자마자 스튜디오를 박차고 냅다 줄행랑을 치는 모습으로 모두에게 대폭소를 선사했다고.
자이언트 핑크와 남편이 출연하는 ‘속터뷰’는 오는 5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자이언트 핑크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