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반려견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26일 공식 SNS에 “허그챌린지 소식을 들은 이효리씨도 기꺼이 챌린지에 동참해 주셨어요. 효리씨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아 카라 계정에 대신 허그사진을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편 얼마 전 효리 씨는 배우 공민정, 가수 윤보미 씨와 떠돌이개가 될 뻔한 방치견 7남매를 구조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의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함께했었습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효리는 이상순 품에 안겨 편안한 표정으로 잠들어 있다. 반려견이 잠든 이효리의 팔에 기대 누워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무지개 다리를 건넌 순심이와 찍었던 사진도 공개했다.

이뿐 아니라 이효리, 이상순이 제주도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들에게 애정을 한껏 표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방송과 SNS을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카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