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인생은 모르는 거여" 윤여정과 한 화면에 잡혀 영광 [★SHOT!]
OSEN 최정은 기자
발행 2021.04.26 17: 27

[OSEN=최정은 기자] 배우 김현숙이 "인생은 모르는 거여"라며 인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오늘 26일 오후 김현숙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네이버 기사 순위. 윤여정 선생님의 '멋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이 뉴스 2위. 나의 '이혼 이후 요즘 수입 0원' 기사가 5위가 한 화면에 잡혔다"라며 "인생 모르는 거여.지금부터 쭉 열심히 살다보면 더 좋은배우가 될수있겄지? 윤여정 선생님~~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오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수입이 없는 근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혼한 이후 "싱글맘들에게 힘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윤여정 선생님처럼 74년 살다보면, 언젠가는 포기 하지 않으면, 언니에게도 제게도 좋은 날이 올거에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윤여정은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나리’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윤여정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 이는 아시아 여성 배우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64년 만의 쾌거로 많은 배우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cje@osen.co.kr
[사진] 김현숙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