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살 하리수, 사이버 여전사로 변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4.26 20: 02

방송인 하리수가 사이버 여신으로 거듭났다. 
하리수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hythm Natio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남겼다. 이는 자넷 잭슨이 1989년에 발표한 곡이다. 
하리수는 노래에 맞춰 고글을 쓴 채 사이버틱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초록색 헤어 컬러와 인형 같은 그의 비주얼 덕분이다. 하리수는 어플을 활용해 오묘한 비주얼을 완성, 보는 이들을 연신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CF를 통해 데뷔했는데 당시 국내 첫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미키정과 2007년 5월 결혼해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았으나 둘은 2017년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친구로 지내왔다. 특히 하리수는 새 남자 친구가 생겼다며 “궁합도 안 본다는 4세 연상의 사업가다. 키는 180cm. 사업도 열정적으로 하고, 듬직하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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