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돼지농장 인부로 일하고 있는 박은수가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 박은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은수는 한 돼지농장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사료 포대를 하나 옮기기도 힘들어 했다.
박은수는 “너무 힘들다. 평상시에 운동 좀 해 놓을 걸. 사료 포대 옮기는 게 별 것도 아닌데 허리가 아파서 주저 앉고 싶더라.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허리가 막 쑤시고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또 박은수는 근황이 알려진 후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 “알 사람은 다 안다. 이제 저 혼자 조용히 침묵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기사에 댓글이 150만, 200만 개 달릴 정도면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거다. 정말 감사한 건 재기하라고, 파이팅하라고 응원해주시고 그게 감사하다. 나 혼자 바보 같이 괜히 숨어 있었구나 싶다”라고 심경을 말했다. /seon@osen.co.kr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