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의 부모가 ‘신박한 정리’를 통해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김요한은 부모님, 누나와 같이 살았던 집을 정리해 달라고 의뢰했다. 그의 어머니는 “유명한 사람이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네가 왜. 진짜 유명한 사람만 나오던데”라면서도 기뻐했다.
김요한의 본가는 낡은 소파와 가구들이 인상적. 김요한의 아버지는 “아들이 잘해주고 다 해주는데 뭘 더 해주나. 집도 차도 편의점도 사서 줬는데. 부족할 게 없다. 더 바랄 게 없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아들 김요한은 “소파도 바꾸고 싶고 필요한 걸 바꿔주고 싶은데”라며 검소한 가족들 때문에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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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박한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