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경상남도 밀양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현숙은 28일 자신의 SNS에 "#아들유치원데려다주고#밀양퐈션#아들과함께하니#좋구나"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남다른 밀양 패션(?)으로 햇빛을 받으며 미모를 뽐내는 김현숙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김현숙은 이혼 후 심신을 치유했던 제주도를 떠나 아이가 있는 친정 밀양으로 이사했다.
그런가하면 김현숙은 지난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요즘 수입은 없다. 비정규직이다 보니까요즘은 없다"라고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던 바다. 모아 뒀던 돈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는 그는 그래도 "아들이 먹고 싶다 사고 싶다는 건 자유롭게 사줄 수 있는 정도다. 어디가서 눈치 안 보고 밥을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본인에 따르면 오는 6월 중순에 새 드라마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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