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현진영에 이어 박남정과 터보의 김정남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 300회서는 지난주에 이어 강원도 고성에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도착한 새 친구는 가수 박남정과 터보의 김정남이었다. 박남정은 마중 나온 현진영을 보고 “너 나온다고 연락도 안 했잖아?”라고 말했고, 현진영은 터보의 김정남을 가리키며 박남정에게 “얘가 우리랑 같이 나올 군번이에요?”라고 말했다.
불청에 6시간 먼저 온 현진영을 둘에게 팁을 줬다. “제가 발언을 할 때 (여러분은) 최대한 단답형으로 대답하시고 계속 지켜보는 걸로”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정남은 “현진영의 시대는 6시간 만에 막을 내리고 남정남의 시대가 열립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들어선 박남정과 김정남을 보고 불청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박남정의 ‘널 그리며’ 노래가 나오자 박남정은 자켓을 휘날리며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어서 김정남은 터보의 ‘트위스트 킹’에 맞춰 흥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현진영은 후드모자를 쓰고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 맞춰 정박의 멋진 무대를 보였다. 현진영은 “나 아까보다 더 열심히 했어. 봤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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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