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제주도가 아닌 서울에서 출산한다.
한지혜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4월초 쯤. 비 오는 일요일. 신랑이랑 집 청소 하고 밥 해먹고 빨래하고 쉬다가 느즈막히 바람 쐬러 잠깐 다녀온 카페”이라며 “비도 오고 끝날 때 쯤 가니 손님이 없어서 사진도 찍고 잠깐 차 마시고 다시 집으로 왔던 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지혜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는데, 한 네티즌이 제주도에서 출산할 예정이냐고 묻자 “신랑 여름인사 발령날때 되서 곧 저는 서울로 이사가요. 서울에서 낳을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또한 살이 많이 안쪘다는 반응에 “7개월 11키로 까지 쪘다가 요즘 임당때문에 야채 매끼 3접시 먹고 식단관리하니까 오히려 좀 빠졌어요. 그래도 9키로 쪘어요~~”라고 했다.
한지혜는 2세 방갑이의 태동도 힘차다고 전했다. 그는 “태동이 아주 힘차요”라며 “뱃속에 있을 때 즐겨야…”라고 했다.
한지혜는 2010년 검사와 결혼, 남편이 제주도로 발령을 받아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지혜는 남편 내조를 하고 태교하며 생활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한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