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할아버지 故함태호 회장 생각에 울컥 "장난도 치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4.28 08: 03

함연지가 오뚜기의 창업주이자 할아버지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을 추억했다.
뮤지컬 배우 함연지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라버지보고시퍼용 저는 저희 집안 전체 막내라, 할아버지가 저를 엄청 귀여워하셨어요. 저랑 장난도 많이 치시고, 은근히 제 고민 얘기도 많이 들어주시고, 제가 배를 쓰다듬으면 좋아하시던 할아버지가 그리운 저녁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녀 함연지와 할아버지의 다정한 투샷이 담겨 있다. 함연지의 할아버지는 국내를 대표하는 식품회사 오뚜기의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으로,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2016년 9월 노환으로 별세했다.

한편, 함연지는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훈남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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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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